녹색교회로 가는 길, 저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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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회로 가는 길, 저자에게 듣는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6.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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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오는 24일 북토크 개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기후위기 시대의 기독교프로젝트를 출범하며 생태신학과 녹색교회에 대해 살피는 북토크를 연다.

살림은 오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신학과 녹색교회를 제언하다라는 제목으로 북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동시 중계된다.

이날 이야기를 나누게 될 환경 관련 저서는 기후위기와 기독교’,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 ‘생태위기와 기독교3권이다. 현장에는 저자인 조영호 교수(안양대), 곽호철 교수(연세대), 박성철 교수(비블로스성경인문학연구소) 등이 참여해 생태신학의 관점에서 녹색교회로 향하기 위한 제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진행에는 살림 유미호 센터장이 참여해 이야기를 이끌게 된다.

유미호 센터장은 기후위기가 지구 종말을 재촉하고 있다. 창조질서를 보존하고 생태계를 가꾸는 것은 인류에게, 특히 창조주를 믿는 그리스도인과 교회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면서 긴박한 기후위기 시대에 한국교회에게 생태신학과 녹색교회를 제언하는 귀한 저서들이 발간돼 저자들의 고민과 대안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살림은 환경을 파괴하는 우산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우산빗물제거기는 서울 지하철에 설치된 제품으로 흡수패드에 날개를 덧대 우산을 통과시키기만 해도 물기를 제거할 수 있는 장치다.

만약 교회 및 기독학교 등 종교시설에서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를 살림을 통해 공동구매하게 되면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입금액의 일부는 플라스틱 피르 실천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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