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C, 신임 사무총장에 조용중 선교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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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 신임 사무총장에 조용중 선교사 선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6.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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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4년 임기 “디아스포라 선교 활성화 위해 헌신할 것”
조용중 선교사.
조용중 선교사.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지난달 29일 공동의장단 회의를 열고 그동안 공석이었던 KWMC 사무총장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직전 사무총장을 역임한 조용중 선교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 동안 KWMC를 섬기게 된다.

조용중 선교사는 현장의 선교사들, 한국교회의 선교운동과 미주한인교회의 강한 연합을 통해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운동의 활성화를 꾀하겠다면서 다음세대로 이어가는 선교운동 계승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필리핀에서 현장 선교사로 활약한 조용중 선교사는 전 세계 한인 선교사들의 네트워크인 KWMF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했으며 KWMA 직전 사무총장으로 한국 선교 운동의 최전방에서 일했다. 특히 KWMA 사무총장 재임 기간에는 2018‘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제로 제7차 선교전략회의를 열고 새로운 시대의 선교운동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한국 자생 선교단체의 대표주자인 GP선교회 대표를 역임했으며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교전략회의 준비위원장으로 대회를 이끌었다. 현재 세계복음주의연맹 선교위원회 지도위원이며 한국로잔운동의 감사로도 섬기고 있다.

한편, KWMC1988년부터 4년마다 한인세계선교대회(일명 시카고선교대회)를 통해 미주교회와 전 세계 한인 선교운동을 주도해왔다. KWMC는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된 제9차 선교대회를 2022년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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