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대 김태은 졸업생, 전국 가야금대회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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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대 김태은 졸업생, 전국 가야금대회 대통령상 수상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6.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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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에서 최고상 수상의 영예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음악 4기 김태은 졸업생이 전국 가야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30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14~15일 양일간 가야금의 발상지이자 악성 우륵의 고장인 대가야 도읍지 경북 고령군에서 개최됐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열린 제30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음악 4기 김태은 졸업생이 우륵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열린 제30회 고령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백석예술대학교 한국음악 4기 김태은 졸업생이 우륵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32팀 60명, 중학부 52팀 57명, 고등부 41팀 41명, 대학부 41팀 41명, 일반부 25팀 25명 총 191팀 224명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일반부 기악부문 김태은(36·여)씨가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최고상인 우륵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태은 졸업생은 “그동안 배우며 익힌 기량을 인정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한국음악의 정서와 깊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예선을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하고 경연대회 전 과정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참가자 모두가 가야금의 본고장 고령을 알리는 홍보도우미가 돼 줄 것을 당부한다”며 “우륵과 가야금의 현창과 저변 확대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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