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박영복 목사)는 지난 13~14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9월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선거관리 업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선관위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하기로 하고 모바일 선거시스템 ‘스마트보트(SMART VOTE)ʼ 운영업체 설명회를 진행했다.   

위원장 박영복 목사는 “전자투표를 도입해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하고 공명한 선거가 진행되도록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 교단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교육과 기도가 필요하다”며 “선관위는 총회 위상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스마트보트(SMART VOTE)는 교회 선거를 위해 개발된 모바일 전자투표 솔루션으로 복잡한 교회 선거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할 수 있다. 고신총회와 합신총회를 비롯해 7년간 300여 교회, 1000번이 넘는 선거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검증된 시스템”이라고 강조하면서, 보안을 비롯해 투표 인증과 참여 방법, 개표시스템 등에 대해 선관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시연했다.

워크숍에서 선관위원들은 총회에서 진행될 정·부총회장 선거와 사무총장 선거를 위한 입후보 등록 일정을 논의하고, 선거관리 업무를 위한 총회 규정을 점검하고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8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13일(금) 오후 5시까지 총회 임원과 사무총장 후보자 입후보 접수를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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