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융합학문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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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융합학문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모색한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5.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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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센터, 충청남도 ‘리빙랩 공모사업’ 선정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지역혁신센터가 융합 학문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융합 학문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센터가 융합 학문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13일 열린 '시니어봉사단' 발대식 현장.

백석대 지역혁신센터는 지난 2월 충청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리빙랩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혁신센터는 ‘언택트 시대, 재가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보건시스템 연계 맞춤형 운동 도우미 앱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실험 평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연구는 점차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대에 코로나19로 활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재가노인들의 운동 참여를 이끌어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연구에는 백석대 다양한 학부 교수진(사회복지학부 김혜경 교수,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 스포츠과학부 김알찬 교수)이 공동으로 참여해 융합학문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며, 보건이나 IT분야 다수의 산학 전문가들이 연구 자문단으로 참여했고, 지역 주민과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단으로 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백석대 지역혁신센터 김혜경 소장은 “우리 사업단은 앞으로도 주변 가까운 곳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대학의 인적 자원과 융합적 사고를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해결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충남 전 지역으로 확산돼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은 천안 소재 경로당, 실버센터 등으로 배포됐으며 실험이 종료되는 6월, 실험 참가자의 심리상담과 건강 테스트 등을 진행해 긍정적 효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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