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기환연, 올해의 녹색교회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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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기환연, 올해의 녹색교회 8곳 선정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5.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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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환경주일 연합예배 이후 시상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위원장:안홍택 목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가 제38회 환경주일을 앞두고 올해의 녹색교회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올해의 녹색교회에는 빛마을교회(담임:이희진 목사), 일벗교회(담임:서정훈 목사), 해남새롬교회(담임:이호군 목사), 시온교회(담임:김영진 목사), 검단참좋은교회(담임:유승범 목사), 광주계림교회(담임, 최요한 목사), 울산새생명교회(담임:한기양 목사), 전주고백교회(담임:이강실 목사) 8개 교회가 선정됐다.

8개 교회들은 교회 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햇빛발전소 설치, 종다양성을 지향하는 퍼머컬쳐 농업, 마을 환경 축제 개최, 수목원 운영, 지역사회 환경 현안 적극 참여, 친환경 먹거리 운동, 초록가게 운영 등 생태 환경을 지키고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올해의 녹색교회에 뽑혔다.

녹색교회 시상식은 오는 25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리는 환경주일 연합예배에 이어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지난 2006년부터 교회 전반의 영역에서 생태적 인식이 반영돼있고 생태환경선교의 비전을 갖고 있는 교회를 녹색교회로 선정해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80여 곳의 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는 녹색교회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 정보 공유, 녹색교회 운동 확산을 위해 녹색교회 네트워크가 조직됐다.

지난해에는 녹색교회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녹색교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결성돼 교회 내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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