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네이티브의 마음 사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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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네이티브의 마음 사로잡아야”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5.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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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다빈치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에 심리학자 이승윤 초청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이 지난 6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로 생각하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인가?’를 주제로 백석다빈치아카데미 세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백석문화대가 지난 6일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를 초청해 세 번째 ‘다빈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백석문화대가 지난 6일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를 초청해 세 번째 ‘다빈치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학생들은 비대면 영상으로 특강을 시청했다.

현재 이 강사는 신한은행, 빙그레, 닐슨, 농협중앙회, 명지병원 등에서 디지털 마케팅 부문 자문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소셜 미디어 마케팅’ ‘구글처럼 생각하라’ ‘공간은 경험이다’ ‘디지털 시대와 노는 법’ ‘디지털로 생각하라’ 등이 있다.

이날 그는 특강에서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플랫폼을 만들고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이 성공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 강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서는 새로운 소비자가 등장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려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며 “디지털 시대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우수한 콘텐츠 기획력만 있다면 디지털을 활용해 괄목할 만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디지털 시대 ‘업’(業)을 재정의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개인이 주도하는 업에 대해 청사진을 미리 그려볼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통찰력,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이날을 끝으로 올해 1학기 총 세 번의 강의를 마무리했다. 다가오는 2학기에도 다양한 강사를 섭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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