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주 가정예배
상태바
5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5.1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 / 나에게 열려야 할 문이 있습니다 / 요한복음 11:39~44 / 찬송: 268

예수님이 나사로의 무덤에 가셔서 죽어 장사 지낸 지 나흘이나 지나 시신 부패하는 냄새가 진동하는 무덤 문을 열라 하십니다. 바로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의 역사입니다.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무덤 문을 열라고 하신 말씀에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나에게 열려져야 할 문이 있습니다. 성령의 문, 능력의 문, 기적의 문, 축복의 문, 치료의 문이 열려져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가 열어야 할 돌문이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가 열어야 할 돌문은 바로 전도의 문입니다. 전도는 내 가족을 구원시키고 내 가정을 구원하는 일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5월 가정의 달 내 가족 내 이웃의 죽은 영혼을 살릴 수 있는 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정치나 경제나 세계정세 그 어느 곳에서도 소망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심각한 말세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우리는 더욱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주님 오실 때를 간절히 사모하고 기다려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에 반드시 열어야 할 문은 전도의 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 전도는 안 할 수도 피할 수도 연기할 수도 없는 주님의 명령이요 우리의 사명인 것을 깨달아서 반드시 행함으로 가정을 구원하고 가족들의 영혼을 구원시켜 천국가게 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 앞에 막혀 있는 문을 열어 주소서. 그리고 전도의 문을 열어 주님이 주신 사명을 실천 할 수 있게 인도해 주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하나님의 약속 / 시편 91:14~16 / 찬송: 96

본문은 환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아끼지 않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통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의 깊이를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베푸시는 가장 큰 은혜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건져내시어 영원한 생명과 영광 가운데 거하게 하십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한 자와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고 사랑하는 자를 때가 되면 높이시어 존귀케 하시며 다시는 슬픔을 당하지 않도록 축복하십니다.

또 하나는 구하는 자에게 원하는 것을 주시며, 찾는 자에게 만나 주시고,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주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하게 신뢰하는 자는 더욱 힘 있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전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는 만왕의 왕이 되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은 얼마나 커다란 행복이며 축복입니까?

마지막은 만족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심입니다. 오래 살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인간들의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부모를 공경하는 자들에게는 장수를 축복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복 받을 일만 남는 사람들 / 다니엘 1:17~21 / 찬송: 411

생각해보면 유대 땅에서 사는 사람들 중에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허다한데 머나 먼 거리에 있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또한 예수님과 동시대를 살았던 많은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는데 2천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러니 보지 못하였어도 예수를 사랑하는 자를 예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겠습니까? 믿음을 말이 아닌 삶의 원리로 삼는 자를 주께서 얼마나 인정해주시겠습니까? 흔히 하는 말로 그런 사람들은 복 받을 일만 남습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살았던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떤 복을 받았을까요? 실제로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삼 년 동안 채식만 하였지만 왕이 볼 때 그들과 같은 자가 없어 보였습니다. 건강하기 원하십니까? 예뻐지기를 원하십니까?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도 필요하지만 건강한 믿음생활로 삶을 즐거워지면 건강해 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지식을 얻게 하시는 분 역시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았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식의 복으로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뻐하시는 자에게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신다는 전도서 226절의 말씀을 꼭 붙드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의 믿음이 말이 아닌 삶의 원리로 살아서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환난 중에도 함께 하심 / 요한계시록 1:2~16 / 찬송: 433

밧모섬에 유배되어 고통당하는 사도 요한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첫째로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다는 말씀은 복음을 위하여 환난당하는 교회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영광의 날에 반드시 우리를 거룩한 주님의 나라로 인도하실 줄 믿고 복음을 위하여 당하는 환난 중에도 참고 인내하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다는 말씀은 복음을 위하여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심판하시며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셋째로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는 말씀은 고난당하는 주의 종들을 영광과 능력의 오른손으로 꽉 붙잡아 주심으로 반드시 승리하게 하시는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잡고 계심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줄 믿고 오늘도 사명의 길로 달려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고난 중에도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며 의로운 오른 손으로 붙잡아 주셔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 줄 믿고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하나님의 묘수 자녀 / 시편 127:3~5 / 찬송: 569

하나님은 무한하신 지혜와 능력을 갖추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부부는 자녀 없는 복을 주시고, 반대로 다른 부부는 자녀를 줍니다. 자녀들이 폭력적이고 반항적으로 살기 때문에 고난 받는 부모들은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느냐?’고 반문합니다. 하나님은 무궁한 지혜를 가지셨지만,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허락한 상황을 우리는 믿음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허락한 부부들은 하나님을 깊게 경험하는 통로로서 자녀들을 사용하심을 깨닫기도 합니다. 부모의 도덕성과 헌신이 자녀들에게 직접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들이 돈과 시간과 여가에 대하여 어떤 가치관을 가졌느냐에 따라 자녀들은 가치관을 결정합니다. 부모들은 어려운 인생의 미로를 통해서 자녀들을 직간접으로 인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자녀들의 선택으로 중요한 문제는 결정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인격적인 존재로 양육하고, 삶으로 신앙을 가르치고, 부모의 권위를 올바르게 수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이의 약함을 강하게 훈련하기 위해 가정을 선택하였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부모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깊이 감춘 묘수는 자녀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한 수입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 자녀가 예수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나를 따라 오라 / 마가복음 1:16~20 / 찬송: 324

우리는 나를 따라 오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피곤한 인생의 행로에 있는 우리들을 부르십니다. 이것은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주시는 주님의 사랑의 음성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7:37) 이 말씀은 심령의 극심한 갈증과 기갈을 느끼는 자를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주님은 갈급한 심령들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으니 내게와 마시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은 부르십니다. “나를 따라 오라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부르시는 이와 부름을 받는 이가 한 가지 목적을 위하여 중대한 결단을 내리는 엄숙한 장면입니다. 부름 받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망설임 없이 모든 걸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나를 따라 오라고 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은 갈릴리 해변에서 2000년 전 일어난 사실이지만 같은 음성으로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제자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모든 걸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따라갑시다.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