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쪽방 어르신 돌봄사역’으로 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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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쪽방 어르신 돌봄사역’으로 회기 시작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5.11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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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해돋는마을 노인대학 방문해 대체식 등 선물 전달
세기총은 쪽방 어르신을 돌보는 사역으로 새 회기 사업을 시작했다.

9회 정기총회를 마친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심평종 목사)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해돋는마을 노인대학, 신생나무교회(담임:장헌일 목사)를 방문해 쪽방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역으로 회기 첫 사역을 시작했다.

세기총은 쪽방에 기거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대체식(식사꾸러미)과 지팡이, 손전등 등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대체식은 코로나19 때문에 교회에서 무료급식을 하기 어렵게 되면서 전해지고 있다.

신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거동이 불편한 92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체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었다.

신임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는 예수께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세기총이 회무를 시작하면서 영혼을 살리고 이웃을 돌보는 사역을 하게 된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어르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 하나님나라에 갈 수 있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기총 대표단을 맞이한 장헌일 목사는 세기총은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일을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꾸준히 오랫동안 섬김의 본으로 전개해왔다면서 이번 새롭게 회기를 시작하면서도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쪽방 어르신들을 섬겨주신 임원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정기총회 후 신임 대표회장의 첫 사업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없었지만 앞으로도 소외되고 고난에 처한 이들과 함께하는 일에 세기총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은 새에덴교회와 세기총 임원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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