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예자연’ 특별성금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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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예자연’ 특별성금 5,000만원 전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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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전달식… 오정호 목사 “예배 수호 돕는데 사용되길”

새로남교회(담임:오정호 목사)가 지난 2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공동대표:김진홍 목사, 김승규 장로)에 특별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오정호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예배가 시험받고 방해받고 있다어려운 상황일수록 교회가 중심을 잡고 나가야 한다. 교회가 예배를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 것이라며 성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오 목사는 교회 예배를 나가는 것이 이상하게 된 믿음의 가치가 뒤바뀐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 용광로를 지나는 동안 우리 믿음이 순금 같은 믿음으로 바뀌고 우리 모두가 예배 자유를 수호하게 해야 한다면서 예자연이 여러 법적 소송과 예배를 수호하는 일을 많이 하는데 예자연을 돕는 손길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예자연은 이번에 지원된 성금 5천만원을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 준비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문제점 제기, 교회와 예배 피해 실상에 대한 홍보활동, 코로나 관련 백서발간 및 세미나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예자연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교회 예배를 전면 금지한다든가 하는 조치에 대해 과도하다고 입장으로 대정부 활동,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등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예자연 김영길 사무총장은 이날 새로남교회 특강에서 교회에서 나온 코로나19 감염자 8.2%이지만, 국민들의 인식은 48%라고 과장되게 인식하고 있다교회 대면예배를 통한 감염이 없었다며 지난 2월 보건복지부가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예배 형식까지 규제하면서 소모임 자체를 이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조욕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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