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를 위한 정신건강 안내서
기독교자살예방센터 Life Hope(대표:조성돈 교수, 이하 라이프호프)가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상담가이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행된 가이드북은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을 위해 자살 예방과 관련된 정보와 성도들의 정신건강 상담에 필요한 가이드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자살 예방이나 정신건강에 대한 전문지식을 넘어 직접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을 만나는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가이드북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상담 준비와 진행과정’, 2장은 ‘자살에 대한 돌봄’, 3장은 ‘주요 심리적 문제에 대한 돌봄’이다. 무엇보다 자살에 대한 이해와 유가족 돌봄, 그리고 교회와 목회자가 할 일 등을 안내하기 위해 실제 사례에 근거해 구성했다.
특히 3장에서는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심리적 문제들, 예를 들어 우울증, 조울증, 조현병, 성격장애 등에 대한 구분과 설명이 나와 있어서 관련된 상식을 갖출 수 있다. 가이드북 발간은 지난 부활절에 생명헌금에 동참해준 교회와 개인들의 헌금으로 추진됐다.
라이프호프는 부활절마다 한국교회에 생명헌금을 요청해 왔으며, 올해도 생명헌금에 여러 교회와 개인이 참여해 주어서 1천 2백여 만원이 후원됐다. 가이드북 관련해서 ‘유튜브 라이프호프’에는 강의가 공개돼 있으며, 가이드북은 라이프호프로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문의:라이프호프 070-8749-2114)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