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깨어있는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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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깨어있는 신앙인이 되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4.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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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노회, 신임노회장에 전찬을 목사 추대
전찬을 목사.
전찬을 목사.

서부산노회 제80회 정기노회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고전10:31)’을 주제로 지난 12일 한세계교회에서 열렸으며, 신임노회장으로 전찬을 목사(성광교회·사진)를 추대했다.

서기 김종명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태호 목사가 기도하고 김종명 목사가 마태복음 26장 69절에서 75절 말씀을 봉독하고 전찬을 목사가 ‘늘 깨어있는 믿음의 신앙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깨어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면서 “믿음으로 반응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말씀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며 “삶 속에서 우리의 연약함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도록 반응하자”고 당부했다.

신임 노회장으로 소감을 전한 그는 “노회가 지난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을 이뤄가도록 하겠다. 노회원들이 하나가 되어서 흩어졌던 마음을 잘 극복하고 노회의 화합과 평안을 이끌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예배는 ‘강도사 인허식 및 전도사 합격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노회장의 공포에 따라 진정숙, 박명기 강도사에게 인허증이 수여됐으며, 오만근 전도사에게 합격증이 수여됐다.

이날 노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무처리는 대부분 서면으로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교회의 노회 상회비를 2~30% 절감하도록 결의했다. 끝으로 증경노회장 엄교성 목사의 권면사, 증경노회장 엄교성 목사의 축도에 이어 서기 김종명 목사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새롭게 선임된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전찬을 목사 △부노회장:김태호 목사·윤창근 장로 △서기:김종명 목사 △부서기:이형근 목사 △회의록서기:강순석 목사 △회계:김동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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