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서노회 제7회 정기노회가 지난 16일 예수생명교회에서 개최됐다. 노회장은 큰기쁨교회 송병권 목사(사진)가 한 번 더 맡아 수고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장회무가 진행됐으며 다른 노회원들은 줌(Zoom)으로 참여했다.
1부 예배는 서기 윤문호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노관평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송병권 목사가 로마서 8장 6절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병권 목사는 ‘육신의 생각, 영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망에 이르는 육신의 생각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과 평안이 넘치는 성령충만한 노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2부 성찬식에 이어 3부 회무처리는 송병권 목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문호 목사의 회원점명 후 회무를 진행했으며 임원선출과 신입회원 소개 등 핵심 순서를 간략하게 진행하고 봄 정기노회를 마쳤다.
경인서노회는 신설노회로 비록 회기는 짧지만 노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사단법인 한국요양선교회를 설립해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과 요양보호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주간 노회 주관으로 제1기 실버 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12명의 요양원 사역 전문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 4명의 군선교사를 통해 국군 장병들을 전도하고 복음의 씨앗을 뿌려 양육하고 지역교회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탈북민 선교, 교도소 선교, 다문화 사역, 농어촌 사역, 작은 도서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음악회 등 다양한 사역을 펼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리고 있다.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송병권 목사 △부노회장:노관평 목사 △서기:조성덕 목사 △부서기:윤문호 목사 △회의록서기:문인수 목사 △부회의록서기:박용환 목사 △회계:박현옥 목사 △부회계:신금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