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신뢰하며 코로나19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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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신뢰하며 코로나19 이겨내자”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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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회, 신임 노회장에 고왈선 목사 연임 추대

제주노회가 지난 13일 제주영광교회(담임:고왈선 목사)에서 제57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장에 고왈선 목사를 비롯해 전체 노회 임원의 연임을 결정했다. 

노회장 고왈선 목사(사진)는 “회기를 연장해 노회원들을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쉽지 않은 목회를 감당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끝까지 돌보시는 것을 신뢰하면서 목회를 충실하게 감당하자”고 각오를 밝혔다. 

개회예배는 최선호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증경노회장 장을용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노회장 고왈선 목사가 ‘이제는 안심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신종수 목사가 봉헌기도를 드린 후 증경노회장 강학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가 열렸다. 

예년마다 진행되던 성찬예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올해는 생략했다. 김진수 목사의 개회기도로 회무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 기독 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사를 전하고 정기노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날 제주노회는 김종명 목사를 총회 사무총장 입후보자로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 가결했다. 또 노회원들은 정치부 보고에 따라 육승호 목사의 안수 건을 허락하고, 제43회 총회 헌법 수개정 안건 세 가지에 대해 모두 찬성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는 감사보고와 임원회보고, 회계보고, 각부 위원회, 시찰회 보고는 유인물로 받으며 노회원들의 협조가 이루어져 회무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유임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고왈선 목사 △부노회장:박해근 목사 △서기:최선호 목사 △회의록서기:김종택 목사 △회계:신종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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