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중부노회 정기노회가 지난 13일 서부영락교회에서 개최돼 신임 노회장에 조래자 목사(서부영락교회)를 추대하는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조래자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총회와 노회를 섬기도록 하겠다”면서 “비록 신설노회이지만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노회’라는 주제에 맞게 목회자들이 목회하기 좋은 평안한 노회로, 나아가 총회에서 모범된 노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조래자 목사의 사회로 오영철 목사의 기도와 차영재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노회장 장중규 목사의 ‘든든히 서가는 노회’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박양례 목사의 헌금기도와 김득섭 목사의 광고, 장중규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신입회원 소개와 윤리강령 낭독, 회원심의보고, 회원점명을 시작으로 각부 보고가 서면으로 보고됐으며, 임원선거를 통해 새로운 임원을 구성하고 신구임원 교체식이 거행됐으며, 나머지 안건들은 임원회에 위임키로 하고 폐회했다.
한편 중부노회는 오는 5월 22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 백옥대로 2432번길 7-1에 모현서부영락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모현서부영락교회는 서부영락교회(조래자 목사)의 지교회로 함영식 목사가 담당목사를 맡게되며, 이날 설립예배에는 총회 제1부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설교와 제2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축도가 있게 된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조래자 △부노회장:김득섭 △서기:이덕심 △부서기:차영재 △회록서기:오영철 △부회록서기:정현영 △회계:박양례 △부회계:홍순완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