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안양노회 제78회 정기노회가 지난 15일 참사랑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김경완 목사(생명나무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증경노회장 박종호 목사를 총회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김경완 목사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안양노회의 노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회 주제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노회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회원들을 더욱 섬기면서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홍영화 목사의 사회로 김성우 목사의 기도와 임교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부노회장 김경완 목사가 ‘존귀한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정지훈 강도사에 대한 인허가 있은 후 이희순 목사의 봉헌기도와 김문배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각부 보고가 있은 후 공천위 발표를 통해 임원선거를 진행해 노회장에 김경완 목사를 추대하고 부노회장은 이희순 목사가 투표를 통해 선출됐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박수로 받았다. 김성구 직전노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총회 수의사항을 통과시킨 후 나머지 안건들은 임원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목사임직예배는 김경완 목사의 사회로 홍영화 목사의 기도와 배병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구 목사가 ‘미갈의 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고명희 외 12명에 대한 안수식을 거행한 가운데 증경노회장 박종호 문봉종 조숙래 곽진현 목사가 권면과 축사를 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경완 △부노회장:이희순 △서기:홍영화 △부서기:조봉석 △회의록서기:임교신 △회의록서기:여복순 △회계:김철수 △부회계:이점숙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