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제일노회 제8회 정기노회가 지난 12일 부천새생명교회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전명철 목사(새생명교회)를 추대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 노회장에 추대된 전명철 목사는 “부족하지만 노회장으로 다시 한 번 노회를 섬길 수 있게 세워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 노회를 섬기는 일에 힘을 다하겠다”면서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믿음으로 잘 극복하도록 노회적인 차원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빛을 발하도록 실천방안을 강구하여 성장의 길을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오용만 목사의 사회로 배영식 목사의 기도와 노회장 손용호 목사의 ‘훌륭한 군사’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노명희 목사의 봉헌기도 후 전세일 강도사에 대한 인허식과 전도사고시(정희권) 합격증 수여가 있었다.
예배에서는 손용호 노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회원영입 공로자인 조주원 오용만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백석신대원에 입학한 3명(조유현 박종일 김성은)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직전노회장 조주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성만찬을 생략한 채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신입회원(정희권 전도사)과 가입청원자(이도원 목사)에 대한 인사 및 선서가 있었으며, 각종 보고를 서면으로 받은 가운데 회장단 및 임원선거를 통해 초대 노회장을 지낸 전명철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들을 선출한 후 직전노회장 조주원 목사의 주관으로 신구임원 교체식을 거행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전명철 △부노회장:오용만 △서기:한익생 △부서기:이정원 △회의록서기:김상문 △부회의록서기:이명재 △회계:지성일 △부회계:권현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