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한 글자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상태바
모든 성경은 한 글자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 장종현 목사
  • 승인 2021.04.1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종현 목사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강해(14) 2과 유일한 규칙, 성경
장종현 총회장
장종현 총회장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시는 방법에는 자연계시와 특별계시,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자연계시
자연계시란 하나님께서 자연을 통하여 자신을 알게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의 구절들은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편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2:14~15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2) 특별계시
성령을 통하여 말씀을 깨달음으로써 하나님을 알게 하시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의 구절을 참조 하십시오.

디모데후서 3:15~17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보는 시각
1) 자유주의(Liberalism, 현대주의)
소위 말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보지 않고 인간의 저작물로 봅니다.

2) 신정통주의(Neo-Orthodoxy, 신현대주의)
신정통주의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보되, 계시 자체로 보지는 않고 계시를 증거해 주는 책이라고 봅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보지만 말씀을 읽는 당사자에게 성령의 감동하심이 임해야만 그 말씀이 계시적 사건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성경의 효능이 달라질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것은 일명 칼 바르트주의라고 불립니다.

3) 개혁주의의 견해(Reformed V iew) 이것은 소요리문답에서 가르친 올바른 의미를 나타내는 견해로서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의 중요한 삼대 특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1) 성경의 무오성 : 원본 성경에는 오류가 없습니다.
(2) 성경의 명료성 :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되었습니다.
(3) 성경의 충족성 : 구원을 위해 충분한 말씀입니다(계 22:18~2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