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발한 캠퍼스 누리며 ‘인성 역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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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만발한 캠퍼스 누리며 ‘인성 역량’ 개발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4.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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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역량강화 협업 프로그램’ 진행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들이 캠퍼스 내 베데스다공원에서 ‘협업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들이 캠퍼스 내 베데스다공원에서 ‘협업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4월 한 달간 캠퍼스 내 베데스다공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면수업 신청 학생에 한해 역량강화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소규모 그룹을 이뤄 만개한 벚꽃 길을 4인 자전거로 거닐면서, 하나의 과제를 서로 토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4인 자전거를 소재로 택한 이유로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본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질 방침이다.

백석대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4인 자전거는 내가 쉴 때 다른 이들이 더욱 힘들기에 협동심을 기를 수 있으며, 좁은 길에서 자전거를 돌릴 때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까지 기를 수 있다섬김을 바탕으로 한 관계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그룹을 이뤄 자전거를 타고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누리면서 활기를 찾길 발나다무엇보다 참여 학생에게는 정서적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해 스스로 인성 역량을 개발하고,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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