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민 향한 불의한 폭력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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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시민 향한 불의한 폭력 중단하라”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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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성명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이사장:신국원)가 지난 19일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에 지지 성명을 내고 힘을 보탰다.

동역회는 우리는 성경에 따라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됐으며 고귀한 생명의 존엄성은 누구에 의해서도 강제로 양도될 수 없는 기본 권리임을 믿는다모든 불의와 폭력에 의한 인간 생명의탄탑, 시민의 양심의 자유 박탈, 불법 구금은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로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분명하게 선언했다.

이어 특히 최근 미얀마 군부에 의해 불법으로 자행된 학살, 아웅산 수치 등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출된 정부 지도자와 시민에 대한 불법 구금과 폭압은 전 인류를 경악하게 했다면서 성경의 진리에 반하는 모든 불의한 폭력에 반대하며 미얀마 군부에 의한 반민주적, 반인권적 인권 유린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미얀마 군부의 학살로 존귀한 생명을 잃은 모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불의한 군부의 폭압과 학살에 맞서 민주주의와 자유와 정의의 회복을 위해 싸우고 있는 시민들을 지지한다면서 미얀마 군부는 시민에 대한 불의한 폭력을 멈추고 모든 구금자를 석방하며, 202011월 총선 결과를 인정해 민간정부로 정권을 즉각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는 미얀마 시민들의 존엄한 생명 및 양심의 자유를 불의하게 짓밟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세력이 퇴진할 때까지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 지성인과 교회와 시민과 연대해 탄압의 종식을 위해 노력하며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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