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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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진행된 '나라사랑 기도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3.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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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임원회, 지난 16~18일 울릉도와 독도 방문
한장총이 지난 16~18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장총이 지난 16~18일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 기도회'를 진행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종준 목사)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기도회를 개최했다. 

한장총 임원회가 지난 16~18일 울릉동광교회 울릉도선교100주년기념관과 독도 등을 방문했다. 2021년 삼일절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에 앞장 섰던 선배 그리스도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16일에는 포항 기쁨의교회(담임:박진석 목사)에서 개회예배를 드렸고, 17일에는 울릉동광교회에서 나라사랑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삼일운동과 기독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와 삼일절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면서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 폭압적인 식민 통치에 반발하며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순교적 각오로 저항했다. 민족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세계적으로 알렸던 삼일 독립운동에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참여와 헌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18일 독도에서 드려진 기도회에서는 서기 김종명 목사(예장 백석 사무총장)의 인도로 참석자 전원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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