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지원 확대 및 진로 지원사업 등 진행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지난 17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사랑의 장학금’ 3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에는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울 가재울초등학교 4학년 김민서 학생이 아동 대표로 참석해 코로나19로 특히 더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굿네이버스가 기탁한 장학금은 저소득 가정 학생 630명의 장학금과 조식 지원, 심리·정서지원, 희망나눔꿈지원, 결식지원 등 여러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앞서 2015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1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도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1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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