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를 기독교인의 시선으로 이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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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기독교인의 시선으로 이해하려면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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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4월 10일부터 5주 과정 ‘온라인 그린스쿨’ 연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 창조신앙과 생태위기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환경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생명살림 온라인 그린스쿨’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명살림 온라인 그린스쿨은 오늘의 생태위기 현실을 함께 알아보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우리의 행동 및 인식의 변화를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410일 토요일 오전 10시 첫 강의로 시작해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이어진다. 수업에서는 환경 문제 및 기독교 환경 교육과 운동 관련 주제 6가지를 중심으로 강의를 듣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주의 주제에 맞춰 강의를 미리 시청하고 화상회의 시스템에 참여해 강사와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 그린스쿨 진행을 맡은 김신영 박사(서울대 환경대학원, 살림 부소장)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는 우리 일상의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이해력은 매우 제한적이고 모순적이라며 생태위기는 과학적 언어로 표현되고 사회적으로 구성되며 우리의 몸을 통해 경험된다. 생태위기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과 언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온라인 그린스쿨은 이런 접근이 어떻게 가능한지 함께 나누고 생태위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살림은 소규모 생명살림 활동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후위기 및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살고 살리는 일에 참여하려는 활동계획을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6곳을 선정해 20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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