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인권종합계획' 반대 목회자 계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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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생인권종합계획' 반대 목회자 계속 증가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1.03.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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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 "17일 기준 186명"

서울지역 목회자들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조희연)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인권종합계획안에 반대하며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나쁜차별금지법반대기독교연합은 지난 17현재까지 총 186명의 목회자들이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서울 학생인권종합계획안반대에 동참하고 있다그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지난 10서울 학생인권종합계획안에 반대하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서울 학생인권종합계획안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따른 종립학교(미션스쿨)의 설립이념 침해한다계획안이 통과될 경우 종립학교에서 동성애 및 성전환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탈동성애, 탈트랜스젠더 격려 활동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같은 조치는 종립학교 존립에 심각한 불이익 초래한다면서 이는 개인의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편향된 사상에 기반한 신()전체주의적인 학생인권종합계획안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 초안에 이름을 올린 목회자는 진평연(진정한 평등을 바라며 나쁜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전국연합) 공동상임대표 원성웅 목사(옥토교회)와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를 비롯해 길요나 목사(왕성교회),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박노훈 목사(신촌성결교회), 심하보 목사(은평제일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황성수 목사(한사랑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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