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천사방패응원단' 발족… '레드엔젤'과 협력 약속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이 국가대표 응원단 레드엔젤(대표:박재현)이 주최하는 ‘K-POP 코로나극복! 월드응원 시즌2, 봄날’ 콘서트에서 나눔 봉사 서포터즈인 ‘천사방패응원단’을 발족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K-POP 코로나극복!월드응원 시즌2, 봄날’은 온라인 무료초청행사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외국인과 교민 등 1,000여명이 줌(ZOOM)으로 접속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비투비, 펜타곤, 송민호, 투바투, 골든차일드 등 한류 문화를 대표하는 케이팝 아이돌들이 총 출동했으며, 진행은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맡았다.
이 날 행사에서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구세군 브라스밴드 연주와 함께 ‘천사방패응원단’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구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사방패응원단’은 레드엔젤과 함께 구세군의 사회봉사 활동의 서포터즈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이들은 이번 코로나 극복 응원 콘서트를 시작으로 구세군이 주관하는 구세군자선냄비 나눔 모금, 절제 캠페인, 알코올 프리데이 캠페인, 인신매매 근절 캠페인 등 사회참여 운동에 함께하게 된다.
한편 구세군과 레드엔젤은 지난달 18일 사회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구세군의 나눔 캠페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이를 통해 레드엔젤은 회비의 1%를 구세군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아이돕기 응원릴레이’를 전개하고, 구세군 아동 보호 시설에 방역소독기, 무알콜 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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