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부활절 캐럴 앨범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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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부활절 캐럴 앨범발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3.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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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총회문화법인, 지난 8일 ‘부활절 캐럴:영광의 어린양’ 공개
장신대 백승남 교수가 맡아 제작, 무료로 음원 다운로드 제공

부활절에 교회에서 저작권과 관계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한 음원과 CD가 공개됐다. 예장 총회문화법인(이사장:손실철 목사)은 부활절 캐럴 앨범을 제작하고 지난 8일 발매했다. 캐럴은 ‘크리스마스 찬송’을 가리키는 표현이지만, 원래는 교회 모든 절기 때 부르는 노래를 일컫는다.

앨범의 타이틀은 ‘부활절 캐럴 : 영광의 어린양’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기쁨이 가득하기를 기대를 담았다. 앨범에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잘 알려진 부활절 찬송가 ‘무덤에 머물러’, ‘예수 부활했으니’, ‘주님께 영광’ 등 세 곡과 함께 자작곡 ‘영광의 어린양’, ‘부활찬송 부르자’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또 교회 찬양대나 중창단을 염두에 두고, 피아노와 4부 중창(합창)을 위한 악보집이 함께 제작됐다. 

앨범 제작은 노래선교단 ‘옹기장이’를 창단하고,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에 재직 중인 백승남 교수가 자작곡과 함께 찬송가 편곡을 맡아 진행했다. 백승남 교수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했으며, 페이지 선교단의 보컬(권능, 권동준, 김도영, 백다은, 백일주, 이정우)이 레코딩에 참여했다. 

앨범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문화법인 유튜브 페이지에서 무료로 감상하거나 저작권에 상관없이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다. 비매품으로 발매되는 CD음반도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총회문화법인은 앞으로 교회력에 따른 다양한 음원을 제작하여 문화목회를 지원하고, 한국교회의 문화적 자원을개발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문의 070-8244-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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