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훈련 ‘퍼스펙티브스’ 온라인 강의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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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 ‘퍼스펙티브스’ 온라인 강의 개설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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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부터 12주 과정, 원하는 요일·시간 선택해 수강

지금까지 약 28,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대 규모의 선교 훈련프로그램 퍼스펙티브스(PSP) 봄 학기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설된다.

퍼스펙티브스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등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시선을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2000년 가을부터 시작돼 2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으며 선교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퍼스펙티브스가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점은 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이 아니라는 점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 이전에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하는 훈련이다.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온라인 전국 클래스는 원하는 요일(금요일 제외)과 시간에 강의를 듣고 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인 이상 동반 신청하면 전국 클래스에서 같은 조로 편성돼 참여할 수 있고, 교회 청년부나 교구 등 다양한 공동체에서 15인 이상 신청하면 교회와 공동체의 일정에 맞춰 온라인 클래스 상시 개설이 가능하다.

온라인 퍼스펙티브스는 체계적인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선교적 특별활동, 선교사와의 만남, 선교 세미나 등 온라인 학습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다양한 선교적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훈련 이후에 참가자들이 직접 이주민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훈련은 3월 15일 주간부터 시작해 12주 동안 이어지며 원하는 요일을 골라 1시간 온라인으로 그룹 토론을 진행하면 된다. 강사로는 손창남(한국OMF), 정민영(전 국제위클리프 부총), 조명순(한국형선교개발원), 장창수(WEC 국제동원부), 권순익(M살롱 아카데미),하손열(인터서브), 김동화(GMF), 최욥(HOPE),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가 참여하며 등록비는 10만 원이다.

퍼스펙티브스를 진행하는 미션파트너스(대표:한철호 선교사)가고 보내는 선교적 실천뿐 아니라 우리 곁에 온 외국인들을 환영하고 선교적 삶을 일상 속에서 찾아가며 살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퍼스펙티브스 훈련으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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