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등 6개 기관 참여하는 교육과정 플랫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가 지난 8일 온라인을 통해 개강식을 갖고 2021학년도 한국교회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교회협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평화통일연대, 교회협 기독교사회봉사위원회,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등이 함께 생태정의, 평화통일, 화해문화, 디아코니아, 인문학 등 6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고, 플랫폼을 공유하는 네트워크 형태의 교육과정이다.
개강식에는 6개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수강생 80명을 비롯해 각 아카데미의 대표와 실무자 등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방향과 취지를 나눴다.
행사에서는 교회협 이홍정 총무가 인사 및 취지발언을 했고, 각 아카데미의 대표들이 진행상황을 소개했다. 이밖에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가 ‘편협한 믿음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전했다.
한편 한국교회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각 아카데미별 20~30개 강의를 2021년 한 해 동안 계속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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