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살률 감소 위해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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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살률 감소 위해 힘 모을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3.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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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대 종단과 함께 ‘자살예방사업’ 전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김현수)는 ‘4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2021년 살사프로젝트’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5일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4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2021년 살사프로젝트’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5일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개최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4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2021년 살사프로젝트’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5일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개최했다

‘살사프로젝트’는 올해 6년 차 프로그램으로 각 종교의 생명윤리와 생명관 등에 부합한 종교단체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반시민, 종교단체, 자살 유족 등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밀착형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참여종교단체는 기독교(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불교(대한불교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불교(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천주교(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총 4개의 종단(기관)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살사프로젝트 참여종교단체와 함께 ‘2021년 살사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각 종단의 대표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해 올해 집중과 비중을 두는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2021년 사업계획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서울시와 손잡고 협력하는 종교계가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서울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끝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참여종교단체들도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의 사업수행의 어려움 등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비대면 상황에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수행을 해보려고 한다”고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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