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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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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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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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믿음은 기적입니다 / 사무엘상 14:1~6 / 찬송: 344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자기 부하와 함께 단둘이 적진에 쳐들어가는 무모한 일을 하게 됩니다. 사울이 이스라엘 왕이 된지 2년 되었을 때 오랜 세월동안 철병거로 무장한 강력한 대적, 블레셋에게 침략을 받아 고통당했던 것을 되갚기 위해 사울이 군사 3천을 모아 전쟁을 시작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악한 아버지라도 아들이 사지로 들어가는 것을 찬성할 아버지는 없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이 할례 받지 못한 이방 대적들에게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3:9~10)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요나단이 말하지 않고 적진으로 들어간 것은 하나님의 뜻에 충실히 따르는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 밖에 없는 당신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서 죄와 허물로 죽어가는 저와 내 가족과 부모형제를 살려내어 천국으로 인도하실 분이십니다. 요나단과 같은 상황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더 기뻐 하실지를 먼저 생각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신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항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을 택하길 소망합니다. 주여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하나님의 은혜를 알라 / 시편 50:23 / 찬송: 299

다윗은 시편 5023절에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은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은혜를 아는 자는 모두가 감사로 보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로 깨달아지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내 기준을 하나님 관점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믿음의 관점으로 바뀔 때 문제가 문제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무엇을 감사했나?(대상16:34~36) 애굽에서 나온 것이 감사였습니다. 출애굽 사건은 자신들의 힘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지금 우리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은혜를 깨달은 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구원받은 은혜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영광이란? 삶의 목적과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사는 것이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를 깨달은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우선순위가 바뀌어 버립니다. 신앙이란 변화입니다. 가치관의 변화 신분의 변화 등 세상적인 삶에선 우선순위가 바로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얻고 나면 우선순위가 하나님입니다. 오늘날의 문제점은 정체성을 잃은 것이요 가치관을 잃은 것입니다. 그것을 회복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오늘의 기도

정체성과 가치관을 잃은 시대에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살게 하소서.: 299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기도의 능력 / 출애굽기 17:8~13 / 찬송: 361

우리들의 인생은 어떤 때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으나 또 어떤 때는 슬픔과 고난이 있습니다. 늘 기쁘고 즐겁기를 원하지만 인생은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지 않습니다. 고난과 위기는 늘 다가오고, 다가온 고난과 위기는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이 고난과 위기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도 똑같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어떤 고난을 당했는지 그리고 그 고난 앞에서 지도자 모세는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살펴보면서 우리 인생의 고난을 잘 이길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으로 인해 고난을 받아야했습니다. 이런 위기 앞에서 모세가 보인 반응은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기도야말로 최고의 무기임을 믿었습니다. 다음날 여호수아는 싸우러 나가고 모세는 기도하러 산에 올라갔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자 여러 면에서 열세인 이스라엘 군대가 아말렉을 이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팔이 피곤하여 내려오자 다시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무슨 장난 같지만 하나님은 이를 통해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을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전적으로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힘을 잃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기도를 부탁해서라도 기도의 줄을 이어가십시오. 그것만이 고난을 극복하고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방법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어떤 고난 앞에서도 기도할 힘을 주셔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천국의 비밀을 증언하라 / 요한계시록 1:1~2 / 찬송: 520

오늘 주님은 사도요한을 불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천국의 비밀을 알게 하시고 그 종들에게도 알게 하라고 하십니다. 사도요한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통하여 본 장차 이루어질 천국의 모습은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왜 사도요한에게 천국의 비밀을 알게 하시고 그의 종들에게도 알게 하라고 하셨을까요? 그때는 자신이 하나님이라며 숭배할 것을 강요하던 로마황제 도미티안이 세계를 지배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때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믿음을 지키던 사람들은 말할 수 없는 박해와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주님의 종들이 믿음을 지키는 것은 순교를 각오해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현장에 있는 사도요한에게 비록 너희가 고난 중에 있지만 주의 은혜로 반드시 승리한다. 그러니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황홀한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고난 중에도 인내하고 그의 종들에게도 증거 하여 믿음의 승리자가 되게 하라고 천국의 비밀을 알게 하셨습니다. 사도요한이 이 천국의 비밀을 우리에게 증거하여 주었듯이 우리도 이 천국의 비밀을 깨닫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담대히 전하여 모든 사람들이 함께 천국을 누리게 하는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국이 반드시 그리고 속히 임할 것을 확신하므로 고난 중에도 인내하며 전파하는 증인되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 누가복음 23:32~34 / 찬송: 158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죄인에 대한 동정심과 용서의 마음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무자비한 사람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죄와 거래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죄를 가까이하거나 잊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과 감정의 상처들이 용서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한 감정과 마음의 상처는 치유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 마음의 상처와 상한 감정을 맡기고, 그분의 치유와 회복을 수용하라고 주님은 말씀합니다.

용서! 여러분은 용서 얻은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고,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수용하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한 사람입니다. 예수의 용서 기도는 무지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묵과는 아닙니다. 예수의 기도는 자기를 죽이는 자들의 죄를 덮어달라는 요청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용서받기 원하지도 않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예수의 용서 기도는 자신이 행한 일이 죄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요청입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23:34)” 하나님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께 돌아올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심판을 연기하였습니다. 지금 회개하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할 시점입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님처럼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살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사랑과 기쁨 / 베드로후서 1:12~21 / 찬송: 304

보고 들은 것만 믿었던 거짓 교사들이 예수님의 성육신과 삶과 죽음과 부활과 재림의 약속을 교묘하게 꾸민 신화로 전락시킵니다.

그러자 베드로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변화산 사건을 회상하고 변화산 사건을 소개하며 반박합니다. 눈과 같이 빛나는 광채 속에서 위로부터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베드로는 이 음성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신화적 인물이 아니라 역사적 존재이시며, 동시에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는 초월적 존재이심을 분명히 밝힙니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이 성경의 진실성과 예수님의 역사성과 초월성에 대하여 비판적이고 냉소적이지만 우리는 단연코 내 신앙은 가공된 신화에 근거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음을 증언하고 확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냥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고 기뻐하시는 아들이라고 말씀합니다. 세례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으실 때에도 위로부터 동일한 음성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는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의 피 값을 주고 사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며. 아들의 영(성령)이 내주하고 있는 하나님의 기쁨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날 향하신 하나님의 시선은 사랑과 기쁨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시선은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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