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선교사 지원금 1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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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선교사 지원금 1차 전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3.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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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세계선교위 지난 8일 총회본부서 43-10차 임원회

총회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임인기 목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담은 지원금을 전달했다.

세계선교위는 지난 8일 총회본부 1층 세계선교위원회 사무실에서 43-10차 임원회를 갖고 총회 파송 선교사 1가정 돕기 사랑나눔 선교운동을 통해 모금된 재정을, 각 지역 지부와 본부에서 추천한 29가정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한 가정 당 50만 원씩 지급되며 지난 번 지원에서 지급받은 61가정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나머지 가정은 지부에서 추천 목록을 보내는 대로 다음 임원회에서 검토해 즉각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보고된 14개 교회에서 7개 교회가 더해져 총 21개 교회가 사랑나눔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보고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로써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선교사 가정도 59가정으로 늘었다.

한편, 임인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김삼인 선교사(경기동노회 예일교회 파송)의 미국 파송을 심의하고 통과시켰으며 운영이사회 회비 납부현황이 보고됐다.

해외선교부는 회계에 오필호 목사(인천제일교회)를 임명하고 올해 안으로 서남아시아 지부대회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총회선교훈련원 봄학기는 오는 19일 개강해 64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또 필리핀 홍운 선교사가 회의에 참석해 현지 상황과 사역 현황을 보고했으며, 총회세계선교위원회 인준신학교 현황과 총회 파송 선교사 현황도 보고됐다. 다음 43-11차 임원회는 오는 45일 세계선교위원회 사무실에서 갖기로 했다.

앞서 예배는 총무 강형규 목사의 사회로 서기 이수재 목사가 기도하고 위원장 임인기 목사가 어떤 상황에도 하는 선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임인기 목사는 설교에서 바울은 아그립바와 베스도 총독 앞에 잡혀와 있는 긴박하고 짧은 순간에도 복음을 전한다. 이는 어떤 상황, 어떤 시간에서도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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