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년특별기도회에 1,014교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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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년특별기도회에 1,014교회 참여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2.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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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대상교회 목회자 초청해 강단 교류 및 지원해

예장 통합총회(총회장:신정호 목사)가 작은 교회들의 어려움을 돌보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2021 신년특별기도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년특별기도회는 안정적으로 자립한 교회가 자립대상교회의 목회자를 신년특별기도회 설교자로 초청해 교류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지난 1월말까지 1,014곳의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이 설교자로 초청돼 강단에 설 수 있었다.

통합 국내선교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68개 노회, 1,500여 자립교회, 총회 상임위원회 등에 사업 취지를 안내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대면예배가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온라인 예배 등 대안을 제안하며 참여를 이끌어냈다.

국내선교부는 대면예배가 중단된 기간이 있었던 만큼 자립대상교회 강단교류 및 지원을 신년에서 끝내지 않고 회기 중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국내선교부는 기도회를 통해 연약한 교회의 아픔과 처지에 귀 기울이고 교단 소속 모든 교회가 공교회적 의식에 바탕하여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신정호 총회장은 신년특별기도회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됐고 어렵게 시작된 대면예배가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교단 소속 자립교회와 자립대상교회는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다형식과 시기를 달리해서라도 거룩한 공교회’, ‘함께 형제된 지체로서 마땅히 나눔을 실천했다. 우리가 이번 기도회를 통해 회복의 도구가 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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