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특별금요기도성회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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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특별금요기도성회ʼ 스타트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1.01.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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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첫 성회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전국교회 함께
작은교회들의 요청 속에 총 10회의 금요성회로 화답

코로나19 상황에서 영적 대각성을 위한 온라인 기도회로 2021년 새해를 시작한 총회(총회장:장종현 목사)가 4월 부활주일 직전까지 총회 산하 전국교회 150만 성도들과 함께 다시 한 번 기도의 불을 지핀다. 

오는 29일 첫 금요기도회를 송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 2일 부활절 직전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영적 각성을 위한 백석인이 함께하는 특별 금요기도성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금요기도성회 개최는 온라인예배를 드릴 수 없는 작은교회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일 2주간 진행된 신년기도성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비대면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 교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기술과 인력의 한계 등으로 인하여 철야예배를 드리기 어려웠던 총회 산하 작은 교회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이다. 

이에 총회는 대회장 총회장 장종현 목사, 준비위원장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 등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축하고 금요기도성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에 열 차례 진행되는 금요기도대성회는 교단 내 10명의 목회자들이 강사로 초청됐다. 준비위는 강사 목회자의 시무 교회 금요철야를 찾아가 사전 녹화를 진행하고, 금요일 저녁 8시 유튜브 채널 ‘백석총회 TV’를 이용해 송출할 예정이다. 기도회 사회는 총회 임원을 주축으로 맡게 되고, 기도는 지역 노회 노회장 또는 증경노회 임원 가운데 하게 된다. 

총회원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스마트TV 등에서 유튜브 앱에 접속해 ‘백석총회 TV’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또 총회 차원에서 채널 ‘링크’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설교 후에는 설교자 인도에 따라 통성기도가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참석자들은 각처 있는 곳에서 ‘교회와 예배회복, 다음세대를 위하여’, ‘총회와 신학교를 위하여’, ‘나라와 민족, 복음 통일을 위하여’,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위하여’를 기도제목으로 10~15분 동안 통성기도의 시간을 갖는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무너져가는 신앙과 예배를 회복하고 총회원 모두가 기도성령운동에 앞장설 수 있길 바란다”며 “금요기도성회는 우리 총회가 예수 생명공동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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