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다섯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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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다섯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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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새롭게 회복하자 / 시편 147:1~4 / 찬송: 357

우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로 인하여 축복의 일상이 무너지고 어려움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날의 일상으로 돌아가고픈 간절함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위기 가운데 있는 것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은 영적 힘을 잃었습니다. 믿음의 삶이 무너졌습니다.

이런 일련의 문제는 하나님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모든 문제 해결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본문의 말씀처럼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 안에서 새롭게 치유되고 회복되어야만 합니다.

먼저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회복해야 합니다. 어떤 것보다도 우선인 영적인 회복이 있어야 합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 새롭게 회복해야 합니다. 뜨거움의 눈물 흘리며 주님을 사랑하던 그 때, 주님과 나누던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감사가 넘치던 그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세 번째 믿음의 삶이 새롭게 회복되어야 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믿는 자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셨던 수많은 은혜를 새롭게 회복해야 합니다. 잊어버리고 쏟아버렸던 신령한 선물들을 다시 되찾고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저의 믿음을 새롭게 회복하게 하옵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세상이 막을 수 없는 구원 사역 / 출애굽기 2:1~10 / 찬송: 393

출애굽기 1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번성함은 바로왕과 애굽에게 위협과 두려움이 됨으로 인해 그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바로왕은 산파들에게 사내아이들이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산파들을 사용하심으로 바로의 세력을 거슬러 아이들을 살립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우리의 경험과 생각과 상상을 뛰어넘어, 우리의 생각에는 1%의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그 일에 우리의 기대와 바람을 초월한 기적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실 것 같으면 요셉의 권력을 승계해서 모세가 바로가 되어 애굽의 왕이 되면 애굽은 이스라엘이 되지 않았겠는가?’ 라는 상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장 먼저 힘없는 산파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바로왕의 이스라엘 말살 정책은 도리어 모세를 구하는 방법이 되고 모세는 위험한 시대에 태어나 가장 안전한 바로의 궁에서 좋은 환경과 교육을 받고 성장합니다.

때로 우리의 삶이 곤고하고 세상은 혼돈하고 무질서 한데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신다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출애굽기의 말씀은 우리에게 세상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하나님을 거스르지만 그 방법이 그들의 올무가 되고 망하는 길이 되며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성취되고 이스라엘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기도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 빠지지 않는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 로마서 15:4 / 찬송: 399

그리스도인들이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안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안위란 본래의 의미로는 가까이 부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옆에 두시고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첫째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이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깨닫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내가 어디로부터 왔으며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며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분명히 알게 됩니다. 셋째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썩어 없어질 소망이 아니라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45:5)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삶의 자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바른 길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 하며 하나님을 멀리 떠난 인생들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날 동안 하나님의 안위로 소망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오직 주님만 바라보나이다 / 역대하 20:1~13 / 찬송: 585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생명을 보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한 행동은 우리에게 큰 감명과 깨달음을 줍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나이다.

여호사밧 왕의 고백을 비춰볼 때 첫째, 시험을 당하는 자들의 반응은 각기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커다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유다를 치러 오는 모압과 암몬 그리고 마온의 연합군을 대항할 능력이 그들에게는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대개 어려움에 접하게 되면 도저히 자기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깨달아 일찌감치 포기합니다. 또한 자기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어려운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암담하고도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여호사밧은 오직 주만 바라본다고 고백합니다.

둘째, 성도는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국가적인 위기를 당한 여호사밧 왕은 오직 주만 바라보았습니다. 이러한 그의 신앙적인 자세는 어지러운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최고의 그리고 최상의 방법입니다.

우리도 여호사밧처럼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할 때 현실의 고난을 평안으로 바꿔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늘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진퇴양난의 고난 가운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신실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 마태복음 10:16~23 / 찬송: 340

본문 말씀의 핵심은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필요성과 이 난세를 극복하는 비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난세를 살아가려면 뱀같이 지혜로워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상 뱀은 마귀로 상정이 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자연 동물로서의 뱀의 지혜를 배우라는 뜻 입니이다. 뱀은 소리 없이 기어가며 몸을 숨기고 보이지 않게 하며 유사시에 자기의 몸을 숨기거나 용맹 있게 해결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이는 생명을 보전하는 지혜입니다. 또한 난세를 살아가고자 하면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순결하다는 말은 원문상 순결하고 단정하는 뜻입니다. 비둘기의 지혜는 온유하고, 평화적이고, 정결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둘기는 독립적이나 독단적인 처세술이 아니라, 연합적이요 협력적인 생활로 공동생활을 영위해가는 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난세를 살아가려면 사람도 삼가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입니다.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원수로 변할 수 있는 이기주의자입니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라지 않는 잔인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구별하여 사귀어야합니다. 마귀가 최후로 발악하는 말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비상한 슬기와 진리로 무장하고 힘써 기도하며 굳센 신앙으로 대처해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온유하고 평화적이고 협력적인 굳센 신앙생활을 통하여 어지러운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가는 것보다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역대상 22:8 / 찬송: 393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제동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도로 위의 흉기일 뿐입니다. 가는 것보다 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윗은 성전을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성전을 짓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대상 22:8). 사람들은 능력과 기회가 주어 지면 그냥 해 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다윗은 달랐습니다.

신호 대기 중 파란불이 들어왔을 때 자동차가 머뭇거리면 기껏해야 뒤에서 경적을 울릴 뿐입니다. 그러나 빨간불에 출발하면 대형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가는 것보다 정지가 더 중요합니다.

바울은 아시아로 선교를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막았습니다. 다시 바울은 비두니아로 선교를 가려 했습니다. 그때마다 예수의 영이 막았습니다(16:6~7). 바울의 위대성도 이렇게 막힐 때마다 정지했다는 점입니다.

힘을 가지고 있을 때 무엇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중단하라 하실 때 멈춰 서는 것이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을 명하셨습니다. 단지 열심히 일하는 모습만 가지고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할 수 없습니다. 역대하 36:21절을 보면, 아주 재미있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제대로 안식하지 않아 70년 동안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을 근거로 중단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고집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는 성숙한 신앙 되게 하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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