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부활절까지 10만 명 헌혈운동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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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부활절까지 10만 명 헌혈운동 전개한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1.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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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신년하례회 갖고 헌혈운동 발대식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박문수 목사)가 지난 14일 총회관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총회 임원과 기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다.

신년하례회는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의 사회로 해외선교회장 주민호 선교사의 대표기도, 공보부장 김은태 목사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박문수 목사가 세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목사는 본문에 등장하는 세 사람 중 우리가 과연 누구를 본받고 이 시대를 살아야 할지 기억해야 한다면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복음에 있다. 침례교회 모두가 인정받고 사랑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부 순서는 침례교 총회의 다음세대 비전선포와 전국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헌혈운동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침례교 총회는 오는 410일 부활주일까지 전국교회와 성도들이 함께하는 침례교단, 10만 명 헌혈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바로 혈액이 필요한 수많은 환우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로 헌신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헌혈버스를 제공받아 교회와 지방회, 지역연합회 차원으로 헌혈 운동을 진행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3500여 교회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도 이날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교단적 차원에서 헌혈 운동에 협력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헌혈에 앞서 문진을 받고 있는 침례교 박문수 총회장.
헌혈에 앞서 문진을 받고 있는 침례교 박문수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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