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고난 묵상하며, 40일간 ‘탄소금식’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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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고난 묵상하며, 40일간 ‘탄소금식’ 동참해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01.1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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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2021 탄소금식 캠페인’ 전개한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 창조세계를 지키기 위한 40일 탄소금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살림은 오는 21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2021 탄소금식 캠페인 준비토크 및 자료나눔회를 연다고 밝혔다.

유미호 센터장은 팬데믹과 기후위기 시대에 더 이상 손 놓고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임을 알기에, 살림의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교회와 교인이 탄소 배출을 줄이게 하는 경건한 40, 탄소금식 캠페인을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제안한다개인 혹은 공동체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신학적, 신앙적 의미를 성찰하고 그 신음소리에 깊이 귀 기울일 수 있게 돕는 자료들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기후위기의 현실과 신학에 대해 다루고 탄소금식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법과 활용 콘텐츠에 대해 소개한다. 또 생태영성 일기 쓰기와 실천에 대해서도 제안할 계획이다.

유미호 센터장은 탄소금식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구에 고통을 주며 누리고 있던 것을 회개하고 지구의 아픔을 덜어주는 거룩한 습관을 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한 걸음을 내딛게 되길 소망한다면서 보다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 안으로 확산해 하나님이 참 좋다하셨던 세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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