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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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1.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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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경제적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한 채무지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청년들을 위한 ‘재무상담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만 19세~39세 수도권 거주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9명의 청년에게 상담진행, 무이자 대출(200만원), 긴급생계비(450만원) 등을 지원했다. 지원사업은 상담자와 내담자의 일대일 상담 및 코칭 등을 통해 청년들의 △재무적 현황 파악 △재무상태 및 관계성 진단 △재무구조 개선 △안정된 재무시스템 구축 등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기윤실 측은 “재무관리를 하면 돈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꼭 필요한데 쓰이고 중요하지않는 일에는 돈을 쓰지 않을 수 있다. 또 자신의 수입과 지출 현황을 파악하고 소비예산을 세움으로써 미래에 대한 준비와 함께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윤실은 부채로 힘들어하는 청년의 경우 “채무조정이나 저금리(무이자)전환대출 등을 통해 부채의 짐을 덜어주었으며 건강한 채무구조를 갖도록 조언해주었다”고 전했다.

향후 기윤실은 재무상담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부채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건강한 재무구조를 갖추도록 상담하는 일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청년은 “이전까지는 빚을 다 갚지 않으면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없다고 생각했고, 빚을 갚는 것이 요원해 보여 항상 절망하고 있었다”며 “상담을 통해 예산안을 짜는 법을 배우니 돈을 사용하면서도 죄책감도 들지않고 예산을 잘 맞춰 소비할 수 있어 자신감도 생겼다. 통장 쪼개기나 적금, 주택청약저축도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 재무상담을 통해 최초로 시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윤실은 올해에도 ‘청년 채무상담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실제적인 지원과 도움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청운교회(담임:이필산 목사)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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