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자들에게 사랑의 마스크 기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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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자들에게 사랑의 마스크 기증하다
  • 이석훈
  • 승인 2021.01.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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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운동본부, 서울남부교도소에 5천장 전달

새생명운동본부에서는 지난달 31일 서울남부교도소에 KF94 방역 마스크 5천장을 기증했다.
새생명운동본부에서는 지난달 31일 서울남부교도소에 KF94 방역 마스크 5천장을 기증했다.
이사장 엄기호 목사
이사장 엄기호 목사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 목사)에서는 최근 동부구치소를 비롯한 교정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서울남부교도소에 KF94 방역 마스크 5천장을 기증했다.

새생명운동본부 상임이사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갇힌 자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것이 마스크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 기증을 하게 됐다”면서 “갇힌 자들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교도소 김도형 소장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그동안도 많은 사역들을 펼치신 새생명운동본부에서 귀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심에, 갇힌 자들은 물론 힘든 교정활동에 임하는 우리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새생명운동본부는 매년 12월 20일을 전후해 실시하던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도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으며, 이번 마스크 전달도 공식적인 전달식은 생략한채 서울남부교도소를 통해 갇힌 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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