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목회자 2,160명에 긴급생활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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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목회자 2,160명에 긴급생활비 전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2.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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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전달식, 교회자립개발원 주관 100만원씩 지원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소강석 목사) 교회자립개발원은 지난 21일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미래자립교회(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긴급 생활비 전달식을 가졌다.

합동 실행위는 11월 말 교역자최저생활기금을 적립되어 있는 40억원 중 20억원으로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들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해당 기금은 교단 차원에서 약 17년 동안 적립해온 비용으로 교회자립개발원이 9월 정기총회에서 기금 사용을 청원하고 실행위 결의에 따라 집행됐다.

교단 기금에 더해 합동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가 15천만원, 장로 신문사가 1천만원을 마련해 후원했다.

교회자립개발원은 노회 교회자립지원위원회 신청서를 받고 권역별 심사와 총회 심사를 거쳐 2,160명을 선정해 긴급생활비를 지원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총회 임원과 개발원 임원 등 소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강석 총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반드시 치료하실 것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기금 집행을 위해 수고해준 교회자립개발원과 후원 기관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예장 합동 교세통계에 따르면 교단 소속 목회자 수는 24,855명으로, 전체 교인수는 2556,1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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