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들이 성도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두 가지입니다. “저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이라 확실히 달라, 믿으려면 저렇게 믿어야 해”라는 긍정적인 시각과, “너무 광적이고, 맹신적이다”라고 몰아붙이려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눈으로 보아도 그리스도인의 모습 속에 후자의 모습이 보일 때가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잘 모르고 믿거나 덮어 놓고 믿기 때문입니다.
주를 위해 열심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인 것과 같습니다. 잘못된 길로 속도를 내거나, 계속 간다면 다시 돌아오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후서 3장 14절에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도 호세아 6장 3절에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① 하나님 자신이 유일신(唯一神)이시며 다른 신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명기 6장 4~5절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고, 이사야 45장 5절에도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②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이 한 분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2장 29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고 하셨습니다.
③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십니다.
삼위일체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본질상 한 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이라 불리는 3위(三位)로 존재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3위로 존재하시지만 한 분인 것을 가리켜 삼위일체라고 합니다. 권위에 있어 동등하며 한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