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교육 등 ‘코로나 블루’로 힘든 청년들에게 다각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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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부터 교육 등 ‘코로나 블루’로 힘든 청년들에게 다각도 지원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2.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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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 교육부서 코로나19 관련 '학생정신건강 지원 우수사례'로 소개

코로나19에 따른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최근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선,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올해 초부터 운영한 ‘Hello! MC’(Mobile Counselling)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재학생들이 겪는 불안감, 두려움, 답답함 등을 호소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상담학회로부터 COVID-19 무료 전화상담 참여기관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채널들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홍보되고 있다. 상담은 재학생 편의를 위해 월, , 수요일에는 밤 9시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기숙사생 대상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전국 대학에 전파한 학내 밀집도 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학생 정신건강 지원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고민 글을 쓰도록 하고 이에 대한 답장이나 상담 제공, 자살 위험 상황 인지·대처법 교육, 심리검사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학생생활상담센터 백소현 상담사는 재학생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거는 것이 처음엔 부담스러웠는데 세심하게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아 재학생들의 반응도 좋은 것 같다어려움을 스스럼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생겨 좋다는 학생들의 말에 더욱 힘내 상담에 나서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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