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문체부 장관, "코로나 힘들지만 함께 헤쳐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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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체부 장관, "코로나 힘들지만 함께 헤쳐나가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2.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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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들 만나 협조 당부 "예배 제한 등 교회 어려움 안다"
박양우 장관이 16일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들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박양우 장관이 16일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들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철 감독회장, 소강석 총회장, 박양우 장관, 장종현 총회장.

문화체육부 박양우 장관이 16일 한국교회총연합 신임 대표회장들을 초청해 환담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박 장관이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양우 장관과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인 장종현 예장 백석 총회장, 소강석 예장 합동 총회장, 이철 감리회 감독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속히 전국이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박 장관은 대표회장들의 취임을 축하한 뒤 코로나19 상황이 무척 힘들지만, 우리가 함께 헤쳐나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예배 등의 문제에 있어서 교회 안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있다지금까지 협조해주실 것처럼 계속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소강석 목사는 교회의 입장을 잘 알고 있음에 대해 감사한다고 응답했고, “성탄절에는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소수라도 예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양우 장관이 16일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들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박양우 장관이 16일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들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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