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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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0.12.1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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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큰 기쁨의 소식 / 누가복음 2:8~11 / 찬송: 91

창조 이후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기적이며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 최고의 은혜입니다. 구원과 생명을 얻어 천국 시민이 되는 것과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의 기업이 되는 은혜를 누리는 축복입니다.

이 은혜는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흥분과 도전과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하나님의 신성의 모든 것이 그리스도 안에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는 전능하신 능력과 권세와 지혜와 사랑이 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있게 하셔서 새로운 피조물의 새로운 경험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이것들을 가지며, 이루며, 누리는 기쁨을 주시려고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우리 안에 영으로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이 땅에 온 것만으로 사람들이 기뻐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성탄절의 기쁨만으로 만족하기를 바라지 않으십니다. 그렇다고 천국에 가는 것으로 위로받기를 원하지도 않으십니다. 날마다 삶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날마다 소유하며 누리며 기념하며 증거하는 기쁨의 삶이되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초월적이며 초자연적 손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들과 결실이 있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의 소유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날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람 / 고린도후서 12:7~10 / 찬송: 407

사람은 누구나 자랑의 심리를 갖고 있습니다. 돈을 자랑하는 사람, 명예, 가문, 학벌, 외모 등 그 자랑의 내용들은 다양합니다. 자신에게 내세울 것이 없더라도 먼 일가친척 중에 자랑할 만한 일들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그 자랑이 때로는 부끄러움을 가져옵니다. 권력을 자랑했다가 정권이 바뀌면서 권력의 무상함을 보여주는 정치인들, 돈이면 무엇이든지 불가능한 것이 없다고 자신했던 사람들의 부정과 편법이 스스로를 몰락케 하는 부끄러운 모습들을 거의 매일 신문과 TV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신약성경 27권의 책 중 거의 절반의 책을 쓴 사도바울은 자랑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으로 부끄러운 것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고후 11:30).

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그 근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중략”(고후 12:9~10) 인간은 강한 존재가 못됩니다. 지나친 자기의 자랑과 과신은 자신의 연약한 내면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높은 담, 외창살로 가려진 문안에서 안전하다고 느껴야 하는 인간. 그리고 죽음을 피할 수 없기에 우리의 자랑이라는 것은 잠시일 뿐입니다. 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은 강자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 약함과 절망은 우리를 살아계신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약함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며, 그 약함 속에 하나님의 능력을 채워주시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창세기 1:1~2 / 찬송: 411

하나님은 눈으로 보아야 믿어지는 분이 아니라 믿을 때 보여 지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우주만물의 근원을 하나님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과 은혜입니다.

1. 하나님은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들에게 세상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다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는 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 이라고 믿는 다면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로의 창조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완전히 무()의 상태에서 온전한 유()로의 창조입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말씀하시는 대로 그대로 되었습니다.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온전히 믿게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창조는 사랑과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을 위하여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인간들이 살아가기에 아주 적합한 땅과 하늘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지음 받음을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신앙은 세상 명예가 아니다/ 마태복음 20:28 / 찬송: 218

세상의 명예보다 더 존귀하고 가치 있는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섬기러 오신 예수님은 본문말씀에서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통해 신앙은 세상 명예가 아님을 깨닫게 하십니다.이러한 영적세계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나라 영광스런 왕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것은 성육신(Incarnation)을 위해 가장 먼저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이 스스로를 겸손하게 낮아지신 것입니다. 만왕의 왕이요 우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이 종의 신분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을 섬겼고 인류의 종으로서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의 고통과 고난을 대신 감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로부터 섬김을 받아야 할 분으로서 우리를 섬기시므로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만드신 피조물인 우리를 섬기러 오셨습니다. 28절에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행하신 일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신앙은 세상 명예가 아니라, 예수님이 보여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섬김으로 헌신하는 것이 진정한 명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고, 예수님의 복음을 들어내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섬김의 본을 행함으로 나타내신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사랑 받는 자녀답게 / 에베소서 5:1~14 / 찬송: 502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본받아 그분의 선하심과 의로우심과 진실하심을 세상에 나타내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것은 하나님께 얼마나 큰 사랑을 받았는지 깨달은 성도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본받아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처럼과 답게의 의미는 다릅니다. 이런 차이를 알면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달라지리라 봅니다. 처럼이란 그렇지 않은 사람이 그러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빛의 자녀가 아닌 사람이 빛의 자녀처럼 행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답게 행한다는 것은 이미 빛의 자녀가 된 사람이 빛의 자녀답게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미 빛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빛의 자녀답게 행하여야 합니다.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 속에 빛의 자녀의 열매가 있습니다. 빛의 자녀로서 행해야 할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성경은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본받아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사명과 특권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있지 않는 사람들은 여전히 어두움 속에 살면서 세상의 헛된 것들을 탐욕스럽게 추구하지만 결국 이 땅에서 썩어질 뿐입니다. 자신을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행할 때 성도는 하나님을 닮아가며 하늘의 기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정의롭고 진실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 에베소서 5:18 / 찬송: 184

술에 취하면 술이 통제하고 성령이 충만하면 성령이 통제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습니다. 오직 성령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는 기도를 하게 하십니다(8:26).

예수님은 광야에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성령 충만을 유지하고 계셨고 승리하셨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겉모습은 똑똑하지 않아도 똑똑한 삶을 살고, 겉모습은 부자가 아니라도 부요한 삶을 삽니다. 예수님이 제자를 뽑을 때 주로 똑똑하지 않은 사람들을 뽑았습니다. 지금이니까 그 제자들이 우러러 보이지만 옛날 같으면 삼류 인생들이었습니다. 당시 예수님 일행의 몰골을 생각하면 외적으로는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하게 되자 그들은 엄청나게 쓰임 받았습니다.

사람의 가장 큰 문제는 약한 것이 아니라 성령 충만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 순간에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자기를 극복하고, 문제를 극복하는 하늘의 힘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그 능력이 옵니까? 훈련으로 오는 예도 있지만 힘든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은혜로 붙들어 주시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성령의 충만으로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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