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헌금 10분의 1은 북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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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헌금 10분의 1은 북한을 위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2.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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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총회, 북녘동포를 위한 나눔선교 전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이건희 목사)가 성탄헌금의 10분의 1을 북녘동포를 위해사용하는 나눔선교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장총회는 지난 10성탄절 북녘동포를 위한 나눔 선교소식을 알리면서 교단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기장총회는 올해는 한국전쟁 발발 70돌이었다이제는 전쟁을 끝내고 70년간 이루지 못한 평화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 온 교회가 한 마음을 모아 더욱 기도하고 사랑의 손길로 평화와 상생의 새 시대를 열어가길 소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기장총회는 북녁동포와 나눔 선교를 지속하며 예수님이 가르치신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본받아 일상의 나눔을 통해 영성적 삶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왔다. 그동안 진행됐던 국수 한그릇 나누기 운동이 대표적으로 총회는 북녘동포를 위한 사랑을 계속해서 전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교회마다 모이는 성탄헌금의 10분의 1을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500여 가정교회를 세우는 데 사용하게 된다.

기장총회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펜대믹은 전세계를 고통과 불안에 빠뜨리고 우리들의 인내의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전염병에 취약한 북한도 부족한 방역물품들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북녘 교회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나누는 우리의 작은 정성은 초대교회와 같이 신앙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나눈 신앙의 전통을 다시 세우는 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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