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성서와 환경’ 온라인 강좌 12월 마지막 주부터 15주 과정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유미호)이 성경을 함께 읽으며 환경 문제에 대해 묵상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살림은 12월 마지막 주부터 2021년 부활주일 직전까지, 매주 1강씩 15강 과정으로 구성된 ‘성서와 환경’ 온라인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안양제일교회 신현태 목사가 나선다. 신 목사는 장신대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생태성서연구원으로 섬기고 있다. 강좌 주 교재로는 엑스터대 렐 G. 데이빗 교수의 ‘성서와 환경: 생태 성서 신학 입문’을 사용한다.
강좌는 첫날 ‘인류가 처한 환경위기와 개신교 전통에 대한 도전’으로 시작해 ‘환경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예언서의 환경에 대한 관점’, ‘복음서와 환경’ 등 주제를 다루고 ‘신학자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우리의 나아갈 길’로 마무리 된다.
살림 유미호 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기후위기, 에너지, 먹을거리, 쓰레기 대란 등 인류와 지구가 고통 가운데 울부짖고 있다”며 “현 상황 속에서 성경을 함께 읽으며 위로를 받고 인류와 지구를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온라인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생명과 피조물을 묵상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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