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으로 예수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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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으로 예수 사랑 전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12.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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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지난 3일 구룡마을에 연탄 배달
극동방송 운영위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3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들과 직원들이 지난 3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극동방송이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극동방송 직원들과 운영위원들은 지난 3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의 에너지 빈곤층 10가구에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의 이날 별도로 마련한 연탄 나누기 기금 1,600만원(연탄 20,000)을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했다.

극동방송 신임운영위원장 이일철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분위기도 냉랭한데다 우리의 마음까지 바싹 얼어있기에 더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더욱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돌아보는 것이 극동방송의 역할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연탄기금을 전달 받은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대표는 오늘 극동방송이 배달해준 것은 연탄만이 아니었다. 밝은 미소, 위로, 그리고 따뜻한 사랑이었다수많은 기독교 매체가 있지만 극동방송 만큼 매년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보살펴주는 방송사는 없는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매년 독거노인이나 빈곤층을 극동방송에 초청하거나 직접 찾아가 연탄, 방한복 등을 나눠주며 예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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