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협약식 개최, “목회자 심리상담 전문 지원”
총회 산하 목회협력지원센터가 지난 16일 백석대학교 백석상담센터와 협약을 맺고 목회자들을 위한 상담 지원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상호 간 협약에 따라 백석상담센터는 심리 및 목회 관련 상담을 요청받을 경우 성실히 상담을 지원하고, 총회는 대학 지원들에 대한 홍보 및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백석상담센터 소장 손철우 교수는 “총회와 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훌륭한 전문 상담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우리 상담센터가 목회자들의 안정적인 사역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정영근 부총회장은 “스트레스가 많은 목회자들이야말로 상담을 적극적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목회 사역을 하면서 교인들을 상담하지만 정작 자신은 상담의 기회를 갖지 못할 때가 많다”며 “목회협력지원센터가 만들어진 만큼 이 안에서 전문 상담이 활발하게 전개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진범 제2 부총회장, 임요한 회의록서기, 김종명 사무총장, 이경직 교수(백석대 대학원 교학처장)가 배석했다.
한편, 목회협력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12일 총회관에서 총회장 대행 제1부총회장 정영근 목사와 (주) 바로가기 이승진 대표이사가 소속 교회들에 대한 세무와 노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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