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위, “북한 복음화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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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위, “북한 복음화 선포식 개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0.12.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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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24일 워크숍, 백령도기도회 등 사업계획

총회 남북위원회(위원장:김만열 목사)가 지난 23~24일 강원도 아비오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장단기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우선 남북위원회는 내년 중 통일 이후 북한 복음화를 위한 지역 협력 선포식을 순교자 자녀 위로회와 함께 개최하기로 하고, 총회와 노회에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위원장 김만열 목사는 “우리는 북한의 한 지역을 선택해 교단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자 한다”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기도의 동력을 모을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남북위는 대북 인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 순교자 자녀를 위한 위로회도 계획하고 있다. 교단과 연대해온 대북지원사업 단체들과 협력하고, 새터민 기업에 대해 조사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찾아가기로 했다. 

내년 8월 23~25일에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기도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만열 목사, 총무 설충환 목사, 서기 박혜래 목사, 회계 윤승한 목사, 위원 배소열 목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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