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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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둘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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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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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그리스도 때문에 / 고린도전서 4:1~13 찬송: 461장

세상의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기준은 물질과 명예와 권력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마치 인생의 목표이며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습니까? 우리 믿음의 사람들도 세상의 추구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삶에 열심을 냅니다. 무엇보다 믿음은 성숙해져야 합니다. 믿음의 초보는 자신과 삶의 목표와 세상의 가치를 이루기 위하여 기도로 구합니다. 조금 더 성숙해지면 바라는 것의 응답에 상관없이 범사에 감사의 고백과 함께 찬양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본문은 그리스도 때문에 구원의 은혜를 입은 사도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을 기꺼이 드려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자 하는 십자가의 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삶의 정황들을 오히려 기쁨으로 소화해내는 성숙함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을 판단하시는 주님의 칭찬을 더욱 크게 여기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충성하는 삶이었습니다.

믿음의 삶이란 어떤 형편과 처지에 빠지더라도 잘 이겨내는 일체의비결을 배워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빌 4:11~14).

또한 십자가의 도가 세상 사람들에게 미련해 보여도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고 잘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고전 1:18).

•오늘의 기도

주님. 범사에 성숙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최도경 목사 / 송탄평화교회


화요일 / 야곱이 확신한 하나님 / 창세기 49:22~28 찬송: 28장

창세기 49장은 야곱이 그의 자손들을 축복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야곱이 아들들에게 축복하는 내용은 단순히 한 가문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루며 이 나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어떻게 인도하시며 이들에게 어떤 목적을 가지시고 이루어 가는가로 연결되어지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본문은 열두 아들들 가운데 요셉이 받은 축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절에서 12절까지는 유다가 받은 축복을 기록하는데 장차 왕권이 유다 지파에 부여될 것과 더 나아가 전 인류를 구원할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야직으로 이어질 축복을 선포합니다.

본문의 25절과 26절을 보면 야곱은 요셉에게 축복하면서 의미심장한 표현을 씁니다.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네 아버지는 야곱입니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낫다”는 것은 야곱의 할아버지인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을 지칭하는 것으로 두 분의 축복을 합친 것보다 야곱이 경험한 하나님의 복이 더 크다는, 누구보다 하나님에 대하여 자신과 확신을 가진 축복입니다. 야곱의 이러한 확신에 찬 축복은 자기 고집대로 살려다가 하나님께 붙들려 그 인생을 하나님께서 간섭하심을 통해 터득한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시며 누가 나만큼 하나님을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겠는가 라는 확신에 찬 믿음의 고백입니다.

•오늘의 기도

야곱의 확신에 찬 이 고백이 우리의 신앙 고백이 되어 자녀들이 이 믿음의 유산을 받게 하옵소서.

정종현 목사 / 신애교회


수요일 / 특별 은혜를 잊지 말라 / 시편 103:15~18 찬송: 403장

 

본문 15절에 “인생은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인생이 얼마나 짧으면 풀과 꽃으로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을까요? 이 땅에서의 삶은 짧고 죽음 후의 삶은 영원하다는 것을 깨닫는 자가 이 땅을 살아갈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돈을 버는 이유가 앞으로 잘 살아보자는 생각에서입니다. 그러나 짧은 인생은 우리를 계속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본문 16절에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나 그 곳이 다시 알지 못하거니와” 맞습니다. 이 땅에서의 모든 것들은 지나가는 것들뿐입니다. 슬픔도 기쁨도 모두 다 지나갑니다. 본문 17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누구에게 영원까지 이른다고 말씀하십니까? 전도서 12:13절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영원하지 않습니다. 누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됩니까? 본문 18절에 “곧 그 언약을 지키고 그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어있음을 확신하고 인생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삶이되기를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충성을 다하는 일꾼들로 축복하소서! 아멘.

주철순 목사 / 창일교회


목요일 / 신앙은 세상 명예가 아니다(2) / 마태복음 20:24~27 찬송: 461장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어머니 살로메를 앞세워 주의 나라에서 자기들을 막중한 자리에 앉혀 주기를 원했을 때 나머지 열 제자는 매우 크게 반발을 했습니다. 신앙은 세상 명예가 아닙니다.

첫째, 세상 명예 때문에 신앙과 진리의 본질을 잃어버립니다(24). 다른 열 제자들은 두 제자에 대하여 분을 냈습니다. 열 제자들이 분을 내는 이유는 야고보와 요한이 가졌던 것과 똑같은 욕심이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 명예는 서로의 욕심으로 분을 내게하며, 신앙과 진리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진정한 명예가 무엇인지 가르치시며 영적 회복을 이루십니다(25~27). 예수님은 진리의 본질을 잃어버린 제자들에게 영적 회복을 이루십니다. 예수님은 본문에 세속적 집권자의 예를 들어 높고 자 하는 제자들을 훈계하셨습니다. 영적 생명을 잃어버리게 하는 세상 명예는 악한 일을 일으키는 특성이 있으므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종으로 이 세상에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섬김은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태도입니다. 남을 자신보다 더 귀하게 여기며 섬기기를 즐겨하는 주님의 귀한 성도가 되는 것이 진정한 영적 명예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을 본받는 섬김의 삶으로 겸손한 영적인 명예를 얻게 하소서.

김응열 목사 / 군포평안교회


금요일 / 지키는 자의 복 / 디모데후서 1:13~14 찬송: 350장


무엇을 얻기보다 얻은 것을 지키기가 몇 배나 더 어렵다고 합니다. 친구를 얻기보다는 지키는 것이 어렵고 재물을 얻기보다는 지키는 것이 어렵고 사랑을 얻기보다는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지켜야 합니까?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있도다.(계16:15) 옷을 지킨다는 것은 믿음의 정절을 뜻합니다.

노년의 바울은(담후4: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보배로운 믿음을 은혜로 받았으니 이 믿음을 굳게 지키자가 되어야 합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관원들은 제발 예수만 전하지 말라고 하며 자기네들의 말을 안 들으면 모두 감옥에 가두고 엄한 매를 때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 보다 옳은가 판단하라”고 외쳤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굳게 지키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순교했습니다.

역대 성도들이 진리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고난과 순교로 말미암아 복음이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 우리는 순교의 각오로 이 진리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명을 지키는 자의 모든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정권 목사 / 주암햇빛교회


토요일 / 하나님 말씀을 앞세우고 / 여호수아 6:1~21 찬송: 347장

누구나 앞에 놓여있는 크고 작은 여리고 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굳게 닫혀있는 여리고를 보고 절망하지 말고 약속을 신뢰하고 성을 무너뜨려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40년 광야 길을 걸어온 지치고 피곤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여리고성이 월등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주신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방법은 정말 무엇입니까? 3절을 보면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 그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흔히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때 우리는 인간적인 생각과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오는 말은 인간적으로 설득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에 근거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런 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하여 엿새 동안 하나님의 지시대로 따릅니다. 마지막 날에 성을일곱 바퀴를 돕니다.

20절을 보면,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고 백성들은 소리를 지릅니다. 그때 어떻게 되었습니까? 성은 무너지고 백성들은 앞으로 나아가 성을 점령하였습니다. 아무 효과도 없는 것 같지만 말씀 붙들고 약속 붙들고 나아가면 그 순종을 보시고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앞에 여리고성이 나타나면 내 계획대로 덤비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묻게 하소서.

이석원 목사 / 제자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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