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조직, 또 교회를 보면 어떻게 마음을 먹고 나아가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망해가는 조직을 보면 비관적인 생각이 팽배하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의 분위기가 팽배하면 건강한 조직까지 감염시켜버린다. 조직이 망하고 기업이 망하고 국가가 망하는 것은 부정적인 바이러스 때문이다.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생각이 지배하는 조직은 어떤 어려움에 처해도 이겨내고 잘 되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희망적인 분위기도 급속히 감염이 되어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을 낼 수 있게 된다. 위닝 멘탈리티. 바로 승리의 정신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직을 더 잘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너무 암울하다. 마음이 어둡다. 점점 골이 깊어가는 것 같다. 여기저기에 부정적인 이야기가 난무한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승리를 경험하였다. 우리에겐 진정한 승리를 취할 자격이 있다. 우리에겐 영적 위닝 멘탈리티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승리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고, 이 시대와 민족을 향하여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주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선한 영향력이다. 왜 그리스도인가! 우리는 세상에 전해야한다. 복음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말이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사랑을 바라보며 여러분을 향한 첫사랑이 떠올라지기를 원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약속했던 것을 다시 상기해야한다. 그리고 갈릴리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회복의 놀라운 역사를 주실 것이다. 또 해야 할 일이 있다. 이 어려울 때 세상을 향하여 ‘왜 그리스도인가!’ 선포해야 한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 영적 위닝멘탈리티,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한다.
김동기 목사 / 광음교회 담임
